'엄마의 소개팅' 이하얀, 녹화 중 깜짝 소개팅 '어안 벙벙'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8-03 08:2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엄마의 소개팅' 배우 이하얀의 스페셜 '깜짝' 소개팅이 성사돼 눈길을 끈다. 이로써 '엄마의 소개팅' 최초 모녀(母女) 소개팅이 이루어지며 빅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 이하얀의 딸과 엄마가 의기투합해 만들어 낸 소개팅에 이하얀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3일(오늘) 목요일 오후 1시 방송될 KBS Drama 채널 '엄마의 소개팅'(제작 KBS N / 프로듀서 명재욱)에서는 이하얀의 '서프라이즈 소개팅'현장이 공개된다.

황혼 로맨스 심폐소생 프로젝트 '엄마의 소개팅'은 스타들이 홀로 지내는 엄마에게 직접 소개팅을 주선하며 신선한 웃음과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지난 설 연휴 KBS 2TV에서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엄마의 소개팅'은 호평에 힘입어 KBS Drama 채널에 정규 편성됐고 방송 후 호평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이하얀의 딸 허정인은 '할머니' 김경자 여사의 소개팅 소식을 듣고 "엄마는 소개팅 안 해?"라고 물어 이하얀을 당황 시킨 바 있다. 당시 이하얀은 제작진에게

계획된 자리에 나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는데, 이에 허정인-김경자 여사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007 작전 못지 않은 서프라이즈 소개팅을 준비하게 됐다.

이하얀은 자신이 소개팅을 하게 됐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어쩔 줄 몰라 했고 "저 어디 숨을 곳 없나요?"라며 숨을 곳 찾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하얀은 이내 "나 웃음 나오면 안되는데. 푼수같이 되는데"라며 자세를 고쳐 잡은 뒤 소개팅남(男)을 기다렸고, 소개팅남의 정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소개팅남과 마주한 이하얀은 걱정과는 달리 조근조근 이야기를 나갔고 이야기를 하는 동안 두 사람 사이에서는 웃음 소리가 오가기도 했다는 전언. 또한 이하얀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포착되며 깜짝 소개팅의 성공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얀의 스페셜 소개팅 현장은 오늘(3일) 목요일 오후 1시 방송될 '엄마의 소개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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