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김명민 "극중 이렇게 욕 많이 한 적 처음"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7-31 11:3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명민이 극중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김명민은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브아아이피'(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페퍼민트앤컴퍼니 제작보고회에서 "극중 이렇게 욕을 많이 한게 처음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욕을 했다. 끊임 없디 담배도 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다뤄졌던 폭력 형사들과 비슷한 면이 많아서 나름대로 설정과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고민하지 마라, 그냥 현장에서 놀아라라고 하셔라. 그래서 현장에서 편안하게 즐기며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다.

'신세계' '대호'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출연한다. 8월 24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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