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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여름X장르물' 강자 옥택연이 OCN 새 드라마 '구해줘'로 돌아온다.
옥택연의 입체적인 연기가 기대되는 '구해줘'는 국내 최초로 사이비 종교를 전면에 내세워 호기심을 자극한다. 색깔있는 장르물에서 유독 존재감을 발휘하는 옥택연이 사이비 종교를 다룬 작품에서 또 한번 진가를 발휘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옥택연은 영혼을 본다는 참신함이 돋보인 tvN 드라마 '후아유'에서 열혈 형사를 연기한 데 이어, 지난해 방송된 tvN '싸우자 귀신아'를 통해 퇴마사로 변신했다.
전작인 '싸우자 귀신아'에서 유쾌한 '퇴마 액션'으로 무더위를 식혀줬다면 이번에는 오토바이 레이싱과 화끈한 추격전 등 또 다른 느낌의 액션을 펼칠 계획이다.
옥택연은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액션스쿨에서 특별 훈련까지 받는 열정을 보였다.
이외에도 KBS 2TV 드라마 '참 좋은 시절'과 '신데렐라 언니'에서 호평 받은 사투리 연기에 다시 한번 도전, 맛깔나는 대사 처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옥택연은 2010년 KBS 2TV '신데렐라 언니'를 시작으로 '드림하이'(2011), '후아유'(2013), '결혼전야'(2013), '참 좋은 시절'(2014), 그리고 '어셈블리'(2015)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단단하게 내공을 쌓아오며 어느덧 8년 차 배우가 된 옥택연. '후아유'부터 '싸우자 귀신아'까지 매 여름 신선한 모습으로 시청자 곁을 찾았던 옥택연이 올여름 어떤 새로움을 안겨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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