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피' 측 "이종석 입대로 홍보 중단? 확인中" (공식입장)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07-28 08:53 | 최종수정 2017-07-28 08:5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브이아이피'(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 측이 배우 이종석의 입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브이아이피' 측 관계자는 28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이종석의 입대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바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관계자는 "이종석의 입대를 공식적으로 통보 받지 못한 상황이라 '브이아이피' 홍보 또한 이렇다할 변화는 없다. 현재 이종석의 소속사를 통해 확인 중에 있다.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해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연예 매체는 이종석이 오는 8월 10일 입대,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공익요원으로 복무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석은 내달 24일 '브이아이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병무청이 이종석의 입대 연기를 거부할 경우 제작보고회, 네이버 무비토크만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드라마.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가세했고 '신세계' '대호'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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