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 측이 건강 상태에 대해 전했다.
28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1차 항암 치료 받았도 상태도 굉장히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건강 상태에 대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치료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비인두암은 비인두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 꼴로 발병한다. 증상으로는 목에 만져지는 혹이 있어 검사 뒤 비전두암의 전이 소견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피가 섞인 콧물, 중이염에 의한 한쪽 귀의 먹먹함이나 청력 저하도 흔한 증상이다. 비인두암이 진행하여 뇌 쪽을 침범할 경우 뇌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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