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예 배우 주어진이 JTBC웹드라마 '상사세끼'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홍혜연 피디는 "직장인들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 줄 수 있는 유쾌하고 통쾌한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며 "남자주인공 '고독남'이 소심한 방법이지만 상사에게 시원하게 복수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이 위로와 대리만족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TBC 디지털 스튜디오 제작진측은 "주어진의 자연스럽고 정형화되지 않은 연기와, 얼굴에서 묻어 나오는 차가운 덤덤함이 '고독남' 캐릭터와 잘 어울려 캐스팅하게 되었다"며 "아직 신인 배우이지만 대본에 나와 있지 않은 감정이나 행동까지 섬세하게 연기를 해줘 굉장히 센스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어진은 2016 K-MODEL AWARDS에서 패션모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통하는 인기모델이기도 하다.
'상사세끼'는 7월 26일 수요일 오후 5시 네이버TV, 페이스북, 유튜브의 '스튜디오 룰루랄라(studio lululala)' 채널에서 첫 방영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