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월화드라마 '조작' (연출 이정흠, 극본 김현정)의 남궁민이 '다만세'에 응원을 보내면서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런 그가 현재 2049시청률 1위를 기록중인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에 응원을 보내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최근 '다만세'에 출연중인 이시언이 남궁민을 향해 "민이 형이 이번에도 잘 해낼거다"라고 응원한데 대해 그가 화답한 것이다.
지난 20일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남궁민은 "촬영 중에 '다만세' 첫 방송을 챙겨 봤다. 색감이 정말 예쁘더라"라며 "특히, 시언씨도 출연하고, 무엇보다도 '냄새를 보는 소녀'와 '미녀공심이'두 작품으로 나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이희명 작가님과 백수찬 감독님의 작품이라 잘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우리 드라마 '조작'도 잘 되고 말이다"라고 들려준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 '조작'을 통해 다시금 SBS드라마에 출연한 남궁민씨는 이미 두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작가와 감독의 작품을 일부러 챙겨봤을 정도이고, 절친인 이시언씨에 대한 응원도 아끼지 않으면서 의리남 면모를 과시했다"라며 "부디 남궁민씨가 출연하는 '조작', 그리고 '다만세'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면 감사드린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남궁민이 출연중인 드라마 '조작', 그리고 이시언이 출연중인 '다만세'는 각각 매주 월화와 수목 밤 10시에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