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 배달꾼' 따뜻함이 감도는 고경표와 고원희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극중 고경표(최강수 역)와 고원희(이지윤 역)의 첫 만남을 공개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와 고원희는 텅 빈 가게에 마주 앉아 있다.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두 사람. 하지만 이내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극중 배달부인 고경표가 짜장면을 조리하고 있는 것. 먹음직스러운 짜장면을 고원희에게 건네는 고경표의 모습은 그가 왜 주방으로 향했는지, 늦은 밤 가게에 둘만 남은 이유 등 다양한 궁금증을 남기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고경표와 고원희 역시 인상 깊은 첫 만남 대열에 합류한다. 고원희는 자진해서 독립전쟁에 뛰어든 솔직 발랄한 청춘. 자신만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무작정 집을 뛰쳐나와 갖은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런 그녀 앞에 '착하게 살자'라는 좌우명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열혈 청춘 고경표가 등장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처럼 강렬하고도 따뜻한 첫 만남을 통해 고원희는 고경표를 향한 올곧은 짝사랑을 실현하게 될 전망이다.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극중 고경표는 정 많고 따뜻한 캐릭터다. 반면 고원희는 톡톡 튀는 느낌이다. 두 사람은 너무 달라서 만날 때 더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다른 두 사람이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지, 고경표를 향한 고원희의 열혈 짝사랑은 어떤 느낌일지 '최강 배달꾼' 첫 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