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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 추수현, 팜므파탈 '옥부용'로 변신… 자연美 발산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7-25 13:08



추수현이 '왕은 사랑한다'에서 팜므파탈 '옥부용'로 변신했다.

자연미인이자 다양한 매력과 8등신 몸매로 유명한 추수현이 17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매력적인 고려의 팜므파탈 기녀 '옥부용'로 열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사극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연출 김상협/작가 에어본)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임시완 분)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린(홍종현 분)의 브로맨스를 한 순간에 무너뜨린 산(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드라마로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방송 전 시청자의 마음을 완벽하게 홀릴 것을 예고한 화려하고 요염한 매력과 더불어 수수한 모습에서 나오는 순진무구한 모습과 의술까지 뛰어난 팔방미인 캐릭터의 매혹적인 여인 '옥부용'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옥부용'은 송인(오민석 분)에 의해 '왕의 여자'로 길러진 여인으로 쓸모 없는 천덕꾸러기인 줄로만 알았던 자신을 알아봐준 은인 같은 송인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인으로 두 사람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특히, 권력을 위해 사랑하는 여인을 다른 사내의 품에 안겨주는 송인과 사랑하는 그를 위해 충렬왕(정보석 분)의 애첩이 되는 '옥부용', 매력적인 '옥부용'을 사랑하게 된 충렬왕, 이 세 사람이 보여줄 비극적 멜로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뷔 초 '자연미인', '8등신 미녀'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 추수현은 '피노키오'에서 걸크러쉬 대명사 '임재환' 기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너를 사랑한 시간'을 통해 단아하면서 상냥하고 애교 있는 스튜어디스 '이소은' 캐릭터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며 많은 남심을 훔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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