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1세대 아이돌' 김태우가 더 늦기 전에 다른 1세대 아이돌과 합동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최근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태우에게 "god처럼 재결합했으면 하는 1세대 아이돌이 있는지?"라고 질문하자, 김태우는 "H.O.T.가 재결합했으면 좋겠다."며, "H.O.T.는 나도 팬이었다. 빨리 재결합해서 캔디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40대의 캔디가 궁금하다"고 H.O.T. 재결합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김태우는 "더 나이가 들기 전에 H.O.T와 젝스키스, 신화, god가 모여서 네 팀의 풍선 색깔로 물들이는 축제를 만들어보고 싶다"며, "god가 신화의 TOP를 부르고, H.O.T.가 god의 거짓말, 젝스키스가 H.O.T.의 캔디를 부르면 팬들도 좋아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콘서트 기획 욕심을 밝혔다.
한편, 김태우는 '1 대 100' 삼수생답게 노련하게 문제를 풀어나가 최후의 1인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김태우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25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국내 유일 실시간 현장정보 무료 제공 이벤트 실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