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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방송인 김준희(41)가 보디빌더선수 이대우(25)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이대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대우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김준희와 운동 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남들처럼 맛 집도 먹을 것도 제대로 먹지 못하지만 같이 닭고마 먹고 같이 운동하고 하루하루 소중한 일상입니다"라며 "하 .. 근데 벌써 보고 싶다 큰일 났다"는 뜨거운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대회 프로필 촬영을 도와준 김준희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오늘 프로필 촬영 여봉봉의 최강 서폿으로 이쁘게 촬영한 것 같아 고맙고 많이 많이 좋아해요"라며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많이 피곤하쥬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이제 2주 뒤에 우리가 뽑은 맛집들 뿌수고 스벅가서 달달한 케익 커피도 마시고 치맥도 먹고 낙지 탕탕이에 쏘맥도 말아먹고 소소한 행복을 즐겨보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해시태그로 "#남들에겐 그냥 데이트지만 우리에겐 특별한 일 #럽스타그램 #여자친구 #셀카 #운동하는 남자"를 덧붙이며 평범한 일상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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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대우와 열애 사실을 밝히며 커밍아웃 했다. 김준희는 장문의 메시지로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렸다"며 "1등 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라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이어 25일 김준희 소속사 측은 스포츠조선에 "김준희와 이대우가 열애중인 것은 맞다"며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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