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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아빠가 더 좋아요"
이 사연은 생방송 중에 채택돼 주인공과 전화 통화가 연결됐다. 전화 연결 후 "안녕하세요 저는 설수대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하는 삼남매의 목소리에 청취자들의 반가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동국은 '왜 대박이에게 자꾸 장난을 치느냐'는 문희준 질문에 "아무래도 누나들 사이에서 크는 아이다보니까 좀더 강하게 자라라는 마음으로 하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문희준은 대박이에게 "아빠가 좋으냐 엄마가 좋으냐" 물었고, 대박이는 "아빠가 더 좋다"고 크게 대답해 이동국을 뿌듯하게 했다.
이동국의 신청곡을 직접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이동국은 대박이에게 전화를 넘겨 퐁당퐁당 노래를 부르게 해 청취자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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