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파일럿으로 변신한 지성의 새로운 화보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성은 지난 7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의 초청으로 '2017 디종 에어쇼'에 참석했다. 이는 브라이틀링 애호가만을 위한 자리로 전세계적으로 극 소수만 초청되는 비공개 행사이다. 평소 브라이틀링에 깊은 호감과 애정을 지녀왔던 터라 흔쾌히 참석 의사를 밝혔다.
프랑스 디종에서부터 스위스 취리히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에스콰이어와 동행해 촬영한 이번 화보 속에서 어른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는 지성의 모습이 호평 받고 있다. 에어쇼에서는 전설적인 파일럿 나이젤 램과 새로운 브라이틀링의 대표 파일럿 미카 브라지오를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풍경과 디종과 스위스 취리히에서의 일상, 에어쇼 이미지를 게재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화보 관계자는 "전문성을 추구하고 도전정신이 강한 브라이틀링의 정신에 지성이 깊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지성 측은 "곧 시작하는 영화가 사극이라 한복을 입기 전에 팬들에게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고픈 바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성과 브라이틀링이 함께한 이번 화보는 에스콰이어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한편, 화보 촬영에서 돌아 온 후 지성은 8월부터 시작되는 영화 '명당'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성이 '명당'에서 맡은 역할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으로, 조승우와 함께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고 시청률 28.3 퍼센트를 기록한 드라마 '피고인'의 주연으로 '갓지성'이라는 호칭을 얻은 지성의 스크린 복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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