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김선아 "방송 후 연락 끊긴 사람들이 연락하기 시작"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7-20 14:1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선아가 드라마 주변 반응에 대해 말했다.

김선아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연출 김윤철, 극본 백미경)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연락을 끊긴 분들이랑 연락이 많이 닿았다. 그래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이 드라마가 나에게 연락 끊긴 분들, 뭔가 열심히 해서 끊어진 인연들도 만날 수 있게 해줬다. 1부가 끝나고 나서 정말 놀렸다.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며 "그런데 제가 고양이 들고 '너 나가!!'이러는 장면 뒤에는 또 연락이 뚝 끊겼다. 그래서 모니터 해주시는 분들에게 꺼꾸로 연락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 우아진(김희선), 박복자(김선아)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 났다. 첫 회 시청률은 2.044%에 불과했지만 매회 시청률이 상승했고 가장 최근 방송된 10회 방송은 6.899%를 기록, 7%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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