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PD "괴수 코모도 드래곤과 공존, 김병만도 긴장"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7-19 14:27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코모도 편의 관전포인트를 소개했다.

이세영 PD 1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in코모도' 기자간담회에서 "방송 전에 목적지를 밝히지 않은 이유가 코모도 드래곤을 만나는 것이 시리즈 사상 심혈을 기울이는 프로젝트였고, 예능 최초로 담는 것이라 여러 변수가 많았기 때문"이라로 말문을 열었다.

이 PD는 "예능적으로 생존하는 모습도 보여드리지만 특이점은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풍경이나 동식물 보여드리는건데, 코모도 드래곤은 지구상에 유일하게 코모도 섬에만 서식하기 때문에 공존이라는 주제로 어떻게 잘 생활하는지가 포인트가 될 거 같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웬만한 정글은 다 익숙하고 먹을 것 생존환경 쉽게 파악하는 편인데 괴수와 공존은 처음이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다"라며 "우리 부족원이 모두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in코모도'는 7천만 년 전 거대한 화산작용으로 인해 철저히 고립돼 지구 최후의 '쥐라기 공원'으로 불리는 코모도 섬에서 펼쳐지는 병만족의 생존기를 그린다. 김병만을 비롯해 이수근, 강남, 양동근, 송재희, 이완, EXID 하니, 세븐틴 민규, 조정식 아나운서, 최원영, 빅스 홍빈, 이태환, 양정원, 여자친구 예린이 출연한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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