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강하늘 측이 '나쁜녀석들2' 하차 소식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19일 OCN 측 관계자는 "검사 '노진평' 역으로 출연 확정이었던 강하늘씨의 군입대 일정이 제작진과 미리 협의했던 촬영 스케쥴과 맞지 않아 최종 하차하기로 결정되었다"며 "추후 해당 캐릭터의 캐스팅이 확정되는 대로 말씀 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강하늘이 군입대 일정 문제로 인해 제작진과 협의 끝에 '나쁜녀석들2'에 하차한다고 전했다. 앞서 배우 엄태구 또한 부상으로 인해 하차를 결정한 바 있다.
한편,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강렬한 장르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지난 2014년 방송돼 당시 OCN 오리지널 드라마 최고 시청률(4.128%,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38사기동대' 연출과 대본을 맡은 한동화 감독과 한정훈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터널' '듀얼' '구해줘' 이후 편성될 예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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