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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국내 최초 야귀(夜鬼) 액션 블록버스터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창궐'이 현빈에 이어 장동건의 출연을 확정 짓고, 조우진, 김의성, 조달환, 김주혁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장동건은 '창궐'에서 조선의 개혁을 꿈꾸며 병권을 쥔 궁의 실세, 병조판서 '김자준' 역을 맡는다. '김자준'은 왕의 곁에 머물며 호시탐탐 왕권을 차지할 기회를 노리는 인물로, '야귀(夜鬼)'의 창궐에 맞서는 '이청'과 대립하며 영화의 팽팽한 긴장감과 스릴을 책임질 인물이다. 강렬한 아우라를 보여줄 캐릭터이기에 그의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장동건은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스크린을 통해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것이어서 '창궐'에서 보여줄 그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개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성원을 얻고 있는 배우 조우진이 '이청'과 함께 '야귀(夜鬼)'로부터 조선을 구하려는 '박종사'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 작품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놀라게 한 그는 '창궐'에서 리더십과 과묵한 카리스마를 겸비한 캐릭터로 분해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 보일 것이다. 여기에 특유의 포스로 스크린을 장악하는 배우 김의성이 왕권에 집착하는 조선의 왕 '이조'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신개념 야귀(夜鬼) 액션 블록버스터로, 독창적인 비주얼과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스크린에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창궐'은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 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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