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무도', 다음주 스테판 커리 만난다…연봉 460억 사나이

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17-07-19 14:41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무한도전'이 현존 최고의 스포츠 스타를 맞이한다.

19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미국 프로농구 NBA의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 소속 스테판 커리를 만나 녹화에 임한다. 동생이자 역시 NBA에서 뛰고 있는 세스 커리도 동행할 예정.

스테판 커리는 NBA 최고 스타다. 2014-2015시즌, 2015-2016시즌 연속으로 시즌 MVP를 수상했으며 NBA 최초로 만장일치 MVP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2014-2015 시즌과 2016-2017 시즌에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끈 장본인. 커리는 지난 7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5년간 시즌 2억100만 달러(약 2300억원, 연 평균 460억)의 연장 계약에 합의하면서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과 '킹' 르브론 제임스의 연봉 수준을 넘어섰다. 이는 현 미국 프로스포츠 업계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무한도전'과 세계적 스타와의 합은 유난히 좋다.

2005년 테니스여신 마리아 샤라포바(테니스) 를 시작으로 2006년 '60억분의 1의 사나이' 에밀리야넨코 효도르 (격투기), 2007년에는 '킹' 티에리 앙리 (축구), 2015년에는 헐리우드 스타 잭블랙 (영화배우)까지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했다. 또한 이들의 출연 회차는 하나같이 '레전드'로 손꼽히며 멤버들과 스타들은 단순 이벤트성 출연 이상의 진득한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무한도전'과 함께하는 스테판 커리의 모습은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며 커리는 26일 내한, 28일 출국하며 농구 관련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ssalek@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국내 유일 실시간 현장정보 무료 제공 이벤트 실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