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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동준이 OCN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가제)'에서 재벌 2세 역을 맡았다.
앞서 김동준은 드라마 '어바웃 러브', '동네변호사 조들호 1'에서 배우의 가능성을 보였고, 최근 종영한 KBS 1TV '빛나라 은수'에서 주인공 '윤수호'로 열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OCN 오리지널 '블랙(가제)'은 송승헌, 고아라 주연으로 형사에게 빙의한 까칠한 저승사자 블랙과 죽음의 그림자를 볼 수 있는 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의 선물-14일'의 최란 작가가 대본을 맡고, OCN '보이스'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동준은 지난 6월 화보 촬영 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완벽한 공항패션을 자랑하며 수려한 외모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김동준은 새 둥지를 튼 골드문엔터테인먼트에서 '블랙(가제)'을 시작으로 배우와 가수를 병행하며 활발히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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