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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윤하가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맞아 '테이크 파이브'(Take five)를 리메이크 해 공개한다.
이번 윤하의 '테이크 파이브' 뮤직비디오에는 과거 아역시절 '테이크 파이브'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신세경이 19년 만에 다시 출연했다. 신세경은 최근 공개된 25주년 기념 포스터에 이어 윤하의 '테이크 파이브'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며 서태지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서태지의 '테이크 파이브'는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후 미국에서 생활하던 서태지가 다시 음악을 시작하며 한국의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윤하는 느리고 그루브하지만 무겁지 않은 사운드로 '테이크 파이브' 원곡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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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의 '테이크 파이브'는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TIME : TRAVELER)의 세 번째 곡이다. '타임:트래블러'는 미래에서 온 선물이라는 테마로 서태지의 명곡들을 후배 뮤지션들이 리메이크 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서태지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9월 2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공연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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