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김무열, 새로운 가족 소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7-18 17:3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윤승아와 김무열이 새로운 가족을 소개했다.

윤승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세요. 다람이가 가족이 되었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승아와 김무열이 반려견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윤승아는 "다람이를 울산에서 데려와서 소식을 전한지 꽤 된것 같아요. 아픈 뒷다리를 치료하고 심장사상충을 오랜기간 치료하고 이제 마지막 키트 검사가 11월에 남았어요"라며 "다람이와 만난지 6개월이 되어가지만 다람인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어요"라고 적었다.

그는 "간식도 가려서 먹고, 만지면 두려워하고, 산책의 기쁨도 모르고 모든것이 낯설고 두려운 아이었어요. 조용한걸 좋아하는 다람이를 위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데려온지 1주일째 가족이 되기로 저와 남편, 밤비, 부는 마음을 모았어요 (사실 밤비와 부는 아직 협의중이에요굥)"라고 덧붙였다.

윤승아는 "가족이 늘어나는 부담감도 그리고 밤비와 부에 대한 걱정도 너무 많았지만 다람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의 기억은 잊고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주고 사랑을 알게 해주고 싶었어요"라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모든게 서툰 가족이지만 응원해주세요. 다람이 잘 키울게요. #사지마세요입양하세요"라고 적었다.

한편 윤승아는 과거 반려견과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하는 등 반려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동물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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