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특별 MC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의 주량을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각자의 어머니가 지켜 보는 가운데 '혼자남' 이상민, 김건모, 토니안, 박수홍 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연정훈에게 "한가인은 취하면 어떤 스타일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연정훈은 "솔직히 말하면 아내가 취한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주량이 정말 세다"라고 수줍게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정훈은 한가인과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연애 전, 한가인에게 마음이 있어 회식 자리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그런데 주량이 너무 세더라. 늘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제가 먼저 집에 갔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연애를 시작한 뒤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에서는 "아버지와 소맥 대작을 하더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국내 유일 실시간 현장정보 무료 제공 이벤트 실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