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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품위있는 그녀'의 김선아가 '워맨스'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10회에서 복자는 아진과 단둘이 와인잔을 기울이며 "믿을진 모르겠지만, 난 지후엄마 좋아요"라는 속 모를 말과 함께 한편으론 재석과 지후 때문에 맘 고생하는 아진을 위로했다. 또 태동 외 모든 사람들을 몰아내리라 계획했던 복자는 아진을 어쩔 거냔 방순의 물음에 "걔는 안 건드려!"라 답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렇듯 김선아는 안 씨 집안에서 자리 잡기 위해 모두를 밖으로 내모는 한편 김희선을 향한 동경과 연민의 마음을 내비치며, 갈등과 긴장감속에서도 빛나는 워맨스를 그려내며 한층 더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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