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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새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이 오늘 7월 15일(토)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스타이기 전, 한 아이의 부모로 '둥지탈출'에 참여한 이들은 난생처음 홀로서기에 도전한 아이들의 자립기를 지켜보며 그 동안 몰랐던 내 아이의 진짜 모습을 알아가고, 부모이기에 느낄 수 있는 솔직한 감정과 리액션을 보이며 방송에 재미와 의미를 함께 전한다.
6인6색 싱그러운 청춘, '네팔'에서 예측불허 모험!
'둥지탈출'에는 최민수의 아들 최유성, 박상원의 딸 박지윤,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 국회의원 기동민의 아들 기대명, 박미선의 딸 이유리, 김혜선의 아들 최원석이 네팔로 떠난다. 이들은 미지의 나라 네팔 산속에 마련된 숙소에서 11일동안 머물렀다. 방송에서는 이들이 숙소를 직접 찾아가는 일, 식재료 구하기, 밥짓기, 빨래 등 생활의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등 예측불허 모험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제작진은 "여섯 명의 싱그러운 청춘들은 저마다 6인 6색 캐릭터가 있다. 시청자들도 마치 내 아이를 보듯 또는 내 친구와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네팔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그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청춘들의 파릇파릇한 모습이 토요일 저녁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족예능 대가 김유곤CP "따듯한 웃음 선물하겠다"
'둥지탈출'은 가족예능의 대가로 알려진 김유곤CP의 새 가족예능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첫 방송을 앞두고 김유곤CP는 "기존의 가족예능과는 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어 '둥지탈출'을 기획하게 됐다"며 "'아빠 어디가'가 지녔던 정서는 살리되 어린 아이들이 아닌 청춘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른 세대의 이야기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유곤CP는 이어"인생사 희로애락은 모두 가족에서부터 출발한다. '둥지탈출'에서는 다른 집 부모나 아이들은 어떤 생활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둥지탈출'을 통해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을 선물하고 싶다. 아이들의 자립 어드벤처를 온 가족이 함께 지켜보며 흐뭇한 웃음을 짓길 바란다"고 말했다.
tvN '둥지탈출'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