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헤이즈, 출연없이 1위…레드벨벳·제시 '컴백'[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헤이즈가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헤이즈는 14일 방송된 KBS2 음악방송 '뮤직뱅크'에서 업텐션을 제치고 1위를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또 다른 1위후보인 업텐션은 이날 '시작해(Runner)' 무대에서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업텐션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며 트레이드마크인 다이나믹한 안무를 섹시하게 소화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드벨벳, 제시, 박보람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레드벨벳은 청량한 수록곡 '유 베러 노'와, 깜찍한 상큼함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빨간 맛'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과즙미가 돋보이는 레드벨벳만의 깜찍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제시가 12년만의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Gucci' 무대를 선보였다. 제시만의 섹시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했다.

박보람 역시 타이틀곡 '넌 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넌 왜'는 이별 후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헤어진 연인에 대한 생각을 담아낸 곡으로 더욱 성숙해진 박보람의 음악성을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의 프로젝트 걸그룹 '옆집소녀(문별,슬기,소희,디애나,유아,수정,소미)'가 출격했다. 옆집 소녀는 B1A4 진영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딥 블루 아이즈(Deep Blue Eyes)' 무대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G-reyish(그레이시), NCT 127, VAV, 김태우, 나인뮤지스, 라임소다, 마인드유, 보이스퍼, 스무살, 앤씨아, 에이핑크, 이우진·정사강, 인아, 제시, 청하, 헤일로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