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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이와 강남 측이 2번의 부인 끝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설은 이렇게 10분 만에 진화되는 듯 했다. 그러나 또 다른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라며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은 재점화됐다. 이 사진에는 유이와 강남이 헤어지며 포옹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돌연 양측은 입장을 바꿨다. 강남 측은 "사생활이므로 노코멘트"라고 애매한 입장을 보였다가 "열애 사실이 맞다. 노코멘트는 배려 차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유이 측도 열애를 인정했다. 유이 측은 "여배우이기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드리지 못해 혼란 드린 점 사과 드린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급작스러운 보도로 당황하고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유이는 현재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에 피해가 될까 하는 우려로 더욱 조심스러웠다. 이 부분에 있어 서로 배려하다 보니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상의 하에 열애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강남은 2011년 그룹 M.I.B로 데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1월 M.I.B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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