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왕지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에 캐스팅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드라마다.
극 중 왕지원은 뉴욕에서 유학한 미모의 화가이자 곽현의 전 여자친구 최영은역을 맡아 곽현을 다시 만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감정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영화와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왕지원이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병원선'은 의료 사각지대에서 의료 서비스를 하는,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없었던 의사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따라서 여러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개과천선', '다시 시작해'의 박재범 PD가 연출을 맡으며, '대왕세종', '비밀의 문'을 집필한 윤선주 작가가 함께한다.
한편 '병원선'은 오는 8월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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