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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김효진이 아들 수인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효진은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참 많이도 힘들어하고 고민해 가며 열심히 키웠다"며 "처음으로 눈 마주치고 옹알이 할 때, 처음으로 휙 뒤집었을 때, 이유식 먹을 때, 그 작은 발로 처음 걸어와 내 품에 안길 때 ... 지금까지 수인이 커가는 모습 놓치지 않고, 내 눈 속에 마음 속에 다 담았다. 건강하게 잘 자라준 수인이에게 고맙다"고 아들과 엄마의 동반 성장을 뿌듯해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이제 좀 살 것 같은데 더 큰 유아 사춘기가 남았네"라며 "대한민국 엄마들 홧팅"이라고 적어 영원히 끝나지 않을 육아 고민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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