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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가 역대급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최민수는 '태왕사신기'에서 '쥬신의 후예'들이 하늘의 힘을 가질 수 없도록 막는 절대 악역 '대장로'를 완벽히 소화, 시청자들 찬사를 받았다. 특히 보다 생생한 캐릭터 구현을 위해 5시간에 걸친 특수분장도 마다 하지 않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오만과 편견'에선 야심 가득한 능력자 검사 '문희만'으로 변신해 능구렁이 같은 전략가 연기로 흠 잡을 곳 없는 '킬링 캐릭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민수는 백작 캐릭터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탄생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군주-가면의 주인'의 후속으로 1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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