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예능계 샛별' 배우 송재희가 본인은 배우 최초 김구라 라인이라고 고백했다.
송재희는 최근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했다.
송재희는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배우 최초로 김구라 라인이라고?" 묻자 "김구라 씨가 나를 좋게 봐줘서 작년에 김구라 씨가 MC로 나오는 M본부 예능에 출연하게 됐고, 그러면서 다른 예능에 고정으로 출연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김구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데 김구라 씨는 내가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아서 날 잊은 것 같다."며 잠시 씁쓸해했지만, 이내 "선배님은 모르시겠지만 전 '구라인'입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쓸 때가 되면 써주시기 바라겠습니다!"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금보라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송재희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송재희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7월 11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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