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솔로로 돌아온 정용화가 앨범 커버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0시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앨범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서머 나이트 비기닝(SUMMER NIGHT BEGINNING)'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티저 사이트는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거리고, 하늘 색이 순차적으로 바뀌는 등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티저사이트 오픈에 맞춰 공개된 정용화 미니 1집 '두 디스터브(DO DISTURB)' 커버 이미지는 흑백의 정용화가 데칼코마니 형태로 마주보며 묘한 느낌을 준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정용화와 대비되는 알록달록한 트로피컬 식물은 신비로운 여름 느낌을 주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정용화의 첫 번째 미니앨범인 '두 디스터브'는 호텔 방 앞에 걸려있던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방해하지 마시오)' 사인에서 '낫(NOT)'을 제외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특히 래퍼 로꼬의 피처링으로 기대를 모으는 타이틀곡 '여자여자해'는 한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곡으로 이제껏 정용화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시도이기도 하다.
한편, 정용화는 오는 11일 '콘셉트 트레일러 - 렛 유 인(CONCEPT TRAILER - LET U IN)'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베일을 순차적으로 벗어 나갈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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