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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PM이 일본 음악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일본에서 2PM은 활동 형태가 달라도 '따로 또 같이' 영향력을 발휘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일본에서 솔로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준호는 2013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솔로 활동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올해에도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오는 26일 일본서 5번째 솔로 미니앨범 '2017 S/S'를 발매하고 이를 기념하여 솔로 투어를 펼친다. 지난 1일부터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을 여는 전국 투어 '2017 S/S'로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는데 해당 투어는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멤버 찬성도 최근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 BOYZ)'를 통해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데뷔 소식을 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알타보이즈'는 8월 25일~27일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마이하마 앰퍼시어터에서 공연된다. 그가 뮤지컬에 출연하는 것은 한일 양국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0년차 그룹' 2PM의 저력은 여전히 일본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2PM이 이어갈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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