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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블랙핑크X헤이즈, 귀엽고 사랑스러운 '음원깡패' 소녀들
또한 앞서 '컬투쇼'의 '유망주 코너'에 출연했던 헤이즈는 "(음원 흥행은)전혀 몰랐다"라며 "완전 새로운 시도를 한 장르였다. 도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날 아쉽게도 '비도 오고 그래서'의 라이브는 하지 않는다. "단독 콘서트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어서 아껴두려고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블랙핑크느 팀명에 대한 질문에 "사장님(양현석)이 지어줬다"라며 "저희 예명중에 '핑크펑크'도 있다. '핑크'를 더 쿨하게 바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헤이즈는 "미스코리아 이하늬 느낌이 난다"는 청취자의 칭찬에 "느낌이라도 나서 감사하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또한 여전히 귀여운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헤이즈는 '예쁜 서울말'을 쓰는 블랙핑크를 부러워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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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사이에서 장난이 심한다는 리사는 "외동이다. 태국에선 그러지 않았다"라면서도 "언니들이 저도다 키가 조금 작다. 너무 귀여워 보인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고기 마니아 블랙핑크는 "회사에서 하는 고깃집 가서 많이 먹는다.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치킨 마니아' 리사는 "순살 후라이드 반 양념 반 좋아한다. 하루 세끼 치킨을 먹을 수 있다"고 하자 컬투는 "우리 치킨 먹게 해주겠다"고 이야기해 환호를 받았다.
이에 헤이즈는 "떡볶이 진짜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꺼내자, 블랙핑크는 "방송에서 봤다"라며 화기애애한 '먹방' 분위기를 자아냈다.
'단독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요청에 헤이즈는 "저는 원한다. 회사에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고, 블랙핑크는 "데뷔 1년도 안된 신인이라 아직…"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블랙핑크는 '마지막처럼', '불장난'을 헤이즈는 '널 너무 모르고', 'and july'의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