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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새 예능 파일럿 '남사친 여사친'의 세 커플을 소개하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김종민-신지, 정준영-고은아, 예지원-허정민-이재윤 세 커플이 출연하여 태국 카오락으로 허니문 여행 사전답사를 다녀왔다. 포스터 속 세 커플은 카오락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남사친 여사친' 커플들마다 서로 다른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다.
김종민-신지는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로 17년간 동고동락하며 '연예계 대표 남사친-여사친 부동의 1위'로 꼽히는 '오래돼도 괜찮아' 커플이다. 이들은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하며 쌓아온 내공으로 다져진 청국장 같은 남사친 여사친으로, 서로의 연애부터 수입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다.
예지원-허정민-이재윤은 드라마 '또오해영'을 통해 만난 '셋이어도 괜찮아' 커플이다. 이들 세 사람은 우정은 '시간'보다 '깊이'라면서 일로 만나 술로 맺어진 친구 사이로, 4차원 매력의 유쾌발랄 에너자이저 예지원, 모성본능 유발남 허정민, 상남자 이재윤 세 남사친 여사친의 색다른 케미가 기대된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이들 세 커플의 '허니문 여행 사전 답사기'는 오는 12일 밤 11시 10분 '남사친여사친'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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