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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의 댄싱킹과 댄싱퀸이 만난다.
'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조인 11명 라인업에서 아쉽게 탈락한 사무엘은 현재 솔로 데뷔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직접 나서서 지휘한 앨범에는 사무엘의 강점을 부각시킨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 곡 '16'를 포함해 R&B장르의 '아임 레디(I'm Ready)'와 '위드 유(With You)', 강렬한 힙합 사운드의 곡 '원투쓰리(1,2,3)', '아이 갓 잇(I got it)' 등이 실릴 예정이다.
워너원이 8월 7일로 정식 데뷔일을 확정하면서 비슷한 시기에 맞붙을 사무엘과의 대결 구도도 흥미롭다. '프로듀스101' 합류 전부터 브레이브 프로듀서 군단과 1년 이상 앨범을 준비해온 사무엘은 이번에 탈락의 아픔을 더 큰 기회로 돌리겠단 각오다. 전망도 밝다. 방송 당시 뛰어난 가창력과 춤 실력, 귀여운 외모로 크게 인기몰이했던 그는 현재 광고 러브콜은 물론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팬미팅 및 행사 섭외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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