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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윤종신이 '안테나 노이로제'를 고백했다.
윤종신은 '안테나 패밀리' 활약에 대해 "'해투3'가 안테나를 통해서 잔재미를 찾으신 것 같다. 안테나가 회사 규모도 그렇고 자잘하지 않냐"며 디스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안테나 친구들이 지적이고 점잖다. 명문대학교 출신들이 많은데 우리 애들은 거의 무학에 가깝다"며 '미스틱'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해 웃음을 유발했다.
윤종신은 계속해서 안테나를 견제했다. 그는 "사실 유희열은 내가 업어 키운 친구다. 거의 이유식부터 먹였다고 보면 된다. 예전에 제가 음식을 해주면 그런 음식을 처음 보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요즘 너무 컸다. 싹을 죽여야 될 때가 왔다"며 '음악노예 1기' 유희열과 본인의 서열을 재차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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