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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정채연이 교실에서 강아지를 그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리고 최근 태안의 한 학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정원역의 정채연은 참고서에다 연필로 무언가를 열심히 그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알고보니 정원이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설정에 따라 그녀는 책의 빈 여백에다 강아지 모습을 그린 것이다.
여기에는 강아지의 간단한 스케치를 시작으로 강아지의 걷는 모습과 앉은 모습, 심지어 하트 모양의 얼굴모습도 정감 있게 담겼다. 무엇보다도 당시 연필을 든 정채연은 진지했다가 어느 순간 해맑게 웃는 모습을 선사하면서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환하게 밝혔다.
이처럼 정채연은 '다시 만난 세계'의 아역 정정원이 되어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등과 함께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면서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7월 19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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