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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SF '스파이더맨: 홈커밍'(존 왓츠 감독)이 개봉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런 관심 속 드디어 오늘 첫 공개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높음 관심을 입증하듯 예매율 81%를 돌파하며 국내 극장가를 점령했다. 무엇보다 현재 예매관객수 기록 또한 27만명을 훨씬 뛰어넘은 상태. 주말 관객의 선 예매를 제외하고 현장 판매 관객수까지 더한다면 '스파이더맨: 홈커밍' 첫날 관객수는 30만명이 웃돌 것으로 영화계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새로운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이클 키튼, 마리사 토메이, 젠다야 콜맨, 존 파브로, 보킴 우드바인, 마이클 체너스, 마이클 바르비에리, 제이콥 배덜런, 케네스 최 등이 가세했고 '캅 카' '클라운'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