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철권-뷰티-롱보드, 3종 끝판왕 남규리 등장

이종현 기자

기사입력 2017-07-05 12:13


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 시즌2' 방송 화면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기자] 끝판왕이 취미인가 보다.

4일 오후 8시 30분 SBS 플러스 패션 뷰티쇼 '스타그램 시즌2(이하 스타그램)'의 12회가 공개됐다. 시즌 2의 마지막회였던 12회는 대미를 장식할 '끝판왕'이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게임의 최종 보스, 마지막 장애물을 뜻하는 말에서 현재 어떤 분야의 최고 고수, 대가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는 끝판왕. '스타그램'의 마지막회, 그리고 끝판왕이라는 주제에 맞게 배우 남규리가 스튜디오를 찾아 다양한 끝판왕의 면모를 선보였다.


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 시즌2' 방송 화면

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 시즌2' 방송 화면
평소 게임 '철권'의 끝판왕으로 잘 알려져있는 남규리는 '스타그램'을 통해 뷰티 분야에서도 끝판왕임을 증명했다. 등장부터 '스타그램'을 찾았던 그 누구 보다 커다란 파우치를 선보여 뷰티 끝판왕의 기운을 마구 뽐낸것.

캐리어를 방불케하는 파우치의 크기뿐만아니라 내용물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커다란 파우치 안에는 뷰티 마스터인 김선진 원장마저도 놀랄만큼 다양하고 전문적인 뷰티 아이템들이 가득했다. 특히 전문 메이크업 샵에서나 볼 수 있는 립스틱 팔레트, 컨실러 팔레트는 남규리의 뷰티에 대한 전문성과 애정을 보여주었다.


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 시즌2' 방송 화면

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 시즌2' 방송 화면
손담비, 장도연, 도윤범 등 모든 MC가 남규리의 뷰티 지식과 파우치에 감탄하고 있는 찰나, 성종은 남규리에게 갑작스레 립 메이크업을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에게 해 본 적은 없다"며 거절하던 남규리는 결국 MC들의 제안에 못 이겨 립 메이크업 용품을 챙기기시작했다.

불안한 시작이었지만 남규리는 성종의 입술을 완벽하게 메이크 오버해 뷰티 끝판왕임을 증명했다. 특히 피부가 하얀 성종에게 어울리는 밝은 레드 컬러의 립 메이크업은 김선진 원장, 모든 MC가 감탄할 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 시즌2' 방송 화면

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 시즌2' 방송 화면
남규리는 뷰티 뿐만 아니라 남다른 취미도 공개하며 새로운 끝판왕이 될 조짐을 보였다. 정체는 바로 롱보드.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취미인 롱보드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며 롱보드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한강에서 같이 보드를 타는 크루들과 함께 취미를 즐기는 남규리의 모습은 배우라기보단 흔한 동네 친구와 같은 모습이었다. 가수에서 배우, 게임 대회 우승 및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남규리는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취미를 즐겨보라며 제안하며 인사를 보냈다.

overman@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