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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도쿄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도쿄 데이트 사진 속 송중기와 송혜교는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먼저 차에서 내린 송혜교는 일행과 함께 사라지는 듯 했으나, 이내 계단에서 송중기를 기다리며 그를 환한 미소로 맞이해 눈길을 끈다. 특히 연인을 기다리는 송혜교의 행복한 미소가 인상 적이다.
한편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는 5일 "송중기와 송혜교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017년 10월 마지막 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은 개인 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 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하게 됐다. 이해 부탁드린다. 두 사람의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