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문화재단, '이상주 작가에게 듣는 세종과 이순신의 소통법' 강좌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7-07-05 14:56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이상주 작가에게 듣는 세종과 이순신의 소통법' 강좌를 마련한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3층 DDP 디자인나눔관에서 이상주 작가를 초청해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특별한 소통법과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 강연은 '간송공감아카데미-간송 인문학클래스'의 마지막 강좌다. 간송문화재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훈민정음과 난중일기: 다시 바라보다'전에 맞춰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상주 작가는 세종과 이순신의 소통법을 문헌, 구전 등을 포괄하는 스토리텔링식 강의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세종왕자 밀성군파 종회 학술이사, 조선왕실 문화위원인 이상주 작가는 세종 후손 등의 밀착 취재로 흥미로운 숨은 이야기를 다수 발굴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세종의 공부', '왕의 영혼 조선의 비밀을 말하다', '조선명문가 독서교육법' 등이 있다.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애민 정신과 리더십을 살펴보고, 간송 전형필의 우리 문화재 사랑을 생각하기 위해 마련한 간송인문학클래스 강연은 모두 8차례다. 그동안 탁현규, 백인산 등 간송미술관 연구진과 유필화 성균관대 교수, 이배용 전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신병주 건국대 교수가 강의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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