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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창욱이 '수상한 파트너' 열 번째 OST주자로 참여 '네가 좋은 백 한가지 이유'를 부른다.
지난 2008년에 데뷔한 지창욱은 2010년 KBS에서 방영한 '웃어라 동해야'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2013년에는 '기황후'에 출연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남자 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쓰릴 미', '형제는 용감했다', '그날들'등 뮤지컬에도 참여하면서 뛰어난 보컬 실력과 감미로운 보이스를 인정 받은 그는 SBS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MBC수목드라마 '킬미,힐미'등 드라마 OST 음원을 내며 '노래까지 잘하는 배우'라는 애칭을 얻어왔다.
한 관계자는 "현재 드라마는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주인공들이 다시 재회할지, 이별의 길을 걸을지 아직 미지수이고,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여전히 애틋하다"라며 "이 와중에 지창욱씨가 부른 이 노래는 주인공들의 상황에 대해 더욱 공감을 가지게 할 뿐만 아니라 듣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수트너' OST는 그동안 혼성듀오밴드 '신현희와 김루트', 인디씬과 공연계의 오왠, R&B 아티스트 라디, 그리고 인디신감성팝의선두주자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 R&B 가수 범키, 몬스타엑스의 기현, 모던 록 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 유하정이 참여해왔다. OST 열번째 주자인 지창욱이 부르는 '네가 좋은 백한가지 이유'는 6일 목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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