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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남주혁-임주환-정수정-공명의 남다른 '대본앓이'가 포착됐다. 대본보는 모습도 화보로 만드는 이들의 비주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손때가 가득한 신세경의 대본이 눈길을 끈다. 너덜너덜해진 대본은 신세경이 소아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지 그의 노력이 엿보인다. 남주혁은 앉으나 서나 대본에 흡수된 듯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하백의 오만방자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살리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남주혁의 모습이 기대를 높인다. 임주환-정수정은 부산한 촬영장에서도 대본에 빨려 들어갈 듯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공명 또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핸드폰에 시선을 고정해 그의 남다른 모니터링 사랑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 가운데 신세경-남주혁-임주환-정수정-공명은 '넘사벽 외모'를 자랑하며 현장을 화보 촬영장으로 탈바꿈시키는 마법까지 보여준다. 촬영장에서는 극히 일상적인 모습이지만 배우들의 수려한 외모 덕분에 이들이 있는 곳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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