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 경수진이 염전 한복판에서 '꽈당 투혼'을 불태웠다.
7월 1일(토)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 편으로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 김종민, 허경환, 세정이 출연한다.
이 날 멤버들은 '명품 소금'이라 불리며 국내 천일염의 약 70%를 생산하는 신안의 특산품 '천일염' 얻기에 도전한다. 멤버들은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불볕더위 속 염전에서 천일염을 얻기 위해 육체노동의 끝판왕을 경험했다. 대규모 염전에서 무거운 밀대로 소금을 모으는 것부터 수레를 끌어 소금을 옮기고 담는 것까지 끝없는 고강도 노동이 이어졌다.
홍일점 멤버 경수진도 진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밀대 질로 소금을 모으던 중 그만 중심을 잃고 꽈당 넘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경수진은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일어나 작업을 이어가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팔에 피가 철철 나는 것도 모른 채로 꿋꿋하게 일해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과 걱정을 함께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경수진은 지난 강원도 고성 편에서 명태 한상을 얻기 위한 명태 투호 게임을 하던 당시 모래사장에서도, 농어 조업 배 위에서도 미끄러지며 수조에 빠질 뻔 하는 등 '뱃고동 대표 꽈당녀'로 등극한 바 있다.
경수진의 시원 털털 '경크러쉬' 매력은 7월 1일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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