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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빅스의 엔이 팬사랑 끝판왕으로 거듭났다.
빅스는 평소에도 팬들을 생각하는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왔다. 지난 5월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 활동 당시 맞이한 5월 24일 데뷔 5주년 기념일에는 음악 방송 현장을 찾아와준 7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깜짝 미니 팬미팅을 열고 감사의 의미로 떡을 돌리는 역조공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빅스의 리더 엔은 올 상반기 본업인 가수로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존재감을 확고히했다. 배우 차학연으로 변신해 KBS 드라마 '완벽한 아내'와 OCN 드라마 '터널'에서 극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키맨으로 활약해 호평을 받았으며, 뮤지컬 '인 더 하이츠'에서는 노래와 춤은 물론 안정적인 호흡과 연기력으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깜짝 버스킹을 예고한 빅스의 엔은 오늘 오후 6시 30분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엔이 속한 그룹 빅스는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 국내 활동을 마치고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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