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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수상한 파트너' 김예원이 보여준 '츤데레 우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지현을 대하는 김예원의 말투는 여전히 심드렁했지만 눈에는 은근 걱정하는 기색이 돌았다.
"그 이상하고 미친 회사 말곤 너 받아주는 데 또 있을 거 같니? 그냥 납작 엎드리고 출근해. 연애도 뭐 먹고 살아야 할 거 아니야"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열이 펄펄 끓는 남지현을 걱정했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에는 착각의 늪에 빠진 장면이 전파를 타 또 한번 웃음꽃을 터뜨렸다.
최태준(지은혁 역)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 심쿵하며 의미를 부여하는 등 귀여운 모습을 드러낸 것.
지난 22일 방송에 이어 29일에도 에필로그를 장식하며 새로운 '에필로그 요정'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한편, 김예원은
뿐만 아니라 KBS 쿨 FM '볼륨을 높여요'의 새 DJ로 발탁돼 7월 3일부터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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