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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지창욱 "남지현이 키스신·멜로신 잘 이끌어준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6-30 09:3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지창욱이 "남지현씨가 키스와 멜로 장면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에서 지창욱은 검사였다가 현재 로펌의 대표인 변호사 노지욱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그런 그가 지난 6월 29일 목요일 밤 9시 40분부터 10시까지 20분동안 네이버 V라이브에 나서면서 팬들과 전격 소통을 해 눈길을 끌었던 것.

당시 그는 팬들로 부터 "로맨틱코미디를 왜 이제야 찍었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이에 그는 "작품을 하다가 보니까 이번 '수트너'를 통해 처음 로코에 출연하게 되었다. 스스로도 재미있게 촬영해서 기쁘다"라는 말과 함께 "그리고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기도 하고, 군대가기전 마지막 작품이라 더욱 애틋하다. 소중한 작품으로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

이어 그는 촬영장의 분위기에 대해서도 "드라마 촬영장은 항상 연기를 향한 열기가 넘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잠도 잘 자고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된다"라면서 "작가님께서도 열심히 대본을 써주고 계시고, 감독님을 포함한 스태프분들, 그리고 연기자분들은 매씬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 이제 2주 남았는데,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이제까지 방송된 내용중 최고의 명장면을 꼽아달라는 팬의 요청에 지창욱은 주저없이 극중 남지현과 선보였던 키스신과 멜로 장면을 손꼽았다. "작가님이 예쁘게 써주시고, 박선호감독님과 이길복 촬영감독님께서도 이를 아름답게 그려주신다"라고 언급한 그는 "그리고 상대배우인 지현씨가 의젓하게 어른스럽게 현장분위기를 이끌어줘서 더욱 예쁘게 나왔고, 앞으로도 계속 예쁘게 나올 것 같다"라며 남지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다.

한편, 이날 V라이브에서 지창욱은 채팅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주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는가 하면, 몸매관리며 7월 22일에 열리는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들려주면서 더욱 큰 인기를 얻었다. 덕분에 그는 이 방송직후 무려 113만에 이르는 하트를 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던 것이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죠가 뇌섹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현재 드라마 화제성 지수와 배우 화제성 지수, 그리고 배우 브랜드평판에서 꾸준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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