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해진이 또 한번 의리를 지켰다.
박해진은 27일 소속사 직원의 빈소를 지켰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회사 여직원이 26일 운명을 달리했다. 1년 여간 함께한 직원이었다. 그래서 박해진이 27일 고인의 빈소를 지켰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28일 SNS를 통해서도 고인을 애도했다. 그는 "이 꽃을 준비해준 주인은 멀리 떠났지만 오랜 팬이었던 혜숙씨와 처음이자 마지막 악수를 했습니다. 이 사진은 제게 특별한 기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팬이었던 식구였던 정주임님"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꽃다발을 들고 있는 박해진의 모습이 담겼다.
박해진은 단체복을 비롯한 크고 작은 선물을 하는 등 팬들과 현장 스태프, 소속사 식구들을 살뜰히 챙기기로 유명한 스타다. 그리고 이번에는 소속사 직원의 빈소를 지키며 훈훈한의리를 보여줘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해진은 최근 주연을 맡은 JTBC 금토극 '맨투맨'이 종영했으며 영화 '치즈인더트랩' 촬영도 22일 마무리했다. 그는 '치즈인더트랩' 홍보 일정과 차기작 SBS '사자(四子)' 촬영 준비에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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