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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윤아가 자우림의 멤버 변경에 대해 직접 알렸다.
저희 드러머 구태훈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함께 활동하지 못하게 되었다. 구태훈 멤버가 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 부디 넓은 이해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구태훈의 입장도 전했다. 구태훈은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함께 활동하지 못해 아쉽고 다시 함께하길 응원해주세요. 더 행복하시길 언제나 기도하겠습니다"라면서 "우리모두 다 함께~ 자우림 포에버"라고 덧붙여 팀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1997년 데뷔 이후 단 한 명의 멤버 교체 없이 20년 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자우림은 'HEY HEY HEY' '매직카펫라이드' '일탈' '하하하쏭'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밴드다. 최근 '사람이 좋다'에 김윤아 부부가 출연하며 또 한번 밴드의 여전한 우정을 알린 바 있다.
<이하 자우림 측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자우림입니다
갑작스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 드러머 구태훈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함께 활동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구태훈 멤버가 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 부디 넓은 이해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희 자우림 일동 심기일전하여 좋은 공연과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른 더위에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우림 올림
<구태훈 입장 전문>
자우림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함께 활동하지 못해 아쉽고 다시 함께하길 응원해주세요.
더 행복하시길 언제나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모두 다 합께 자우림 포에버
구태훈 올림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