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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곽시양이 '쌈, 마이웨이'에 등판했다.
자신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애라에 기분이 상한 남일은 "남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복장, 위협적인 고성으로 공동생활에 피해를 주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그쪽이 163에 45킬론 거 믿을 사람도 없고 궁금할 사람도 없습니다."라며 애라의 연습에 핀잔을 줬다. 갈 길을 가는 남일에 애라는 "잘생긴 게 싸가진 드럽게 없네... "라며 읊조렸고 남일 또한 애라를 두고 "또라이야, 뭐야"라는 혼잣말을 하며 서로에게 심상치 않은 인상을 남겼다.
남일의 등장에 누리꾼은 온갖 추측을 벌이고 있다. 실제 남일이 홀연히 나타났다는 점, 황복희(진희경 분)이 남일을 찾아야겠다는 읊조림과 남일바의 존재 등 남일의 정체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것. 이렇듯 곽시양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미스터리한 등장으로 쌈 마이웨이의 치트키로 등극하며 새로운 꿀잼 포인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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